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한번 타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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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는 말 그대로 공공사업자가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말합니다. 세계 최대의 공공자전거 성공 모델인 프랑스 파리의 벨리브(Velib)를 따라 우리나라도 많은 자치시에서 공공자전거를 개시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 대전에서 든든한 동행이 되어준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를 소개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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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회원제에서 좀 더 간편하게 대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저는 휴대폰 인증방식을 사용했는데 몇가지 정보를 입력 후 인증번호 입력 + 자전거 선택만 하고 쉽게 빌릴 수 있었습니다.

대여 방식이 아주 간단했다.

대여 방식이 아주 간단했다.

대여를 할 때는 미리 자전거 스테이션에 보관된 자전거의 상태를 확인하고 선택해야합니다. 브레이크가 잡혀있거나 공기압이 충분하지 않은 자전거가 꽤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브레이크가 닫혀있는 자전거는… 고정로라 풀파워로 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션이 보관된 자전거들

스테이션이 보관된 자전거들

자전거 대여 스테이션 정보는 대전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http://www.tashu.or.kr/) 또는 관련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쉽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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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홈페이지에서는 지도를 통해 자전거 대여스테이션의 위치와 대여가능한 자전거를 평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 중인 스테이션은 약 114개이며 앞으로 약 145개로 스테이션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타슈는 체인을 사용하지 않아 옷에 기름을 묻을 위험이 적고 3단의 그립쉬프트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비받이를 장착함으로써 생활저전거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립쉬프트 방식의 3단 기어

그립쉬프트 방식의 3단 기어

몇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헨들바

몇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들바

체인을 쓰지 않는 구동계

체인을 쓰지 않는 구동계

또한 가입회원은 개인교통카드 인증방식을 통해서 기본 장착된 와이어 자물쇠를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아래는 이용요금입니다. ㅎ

홈페이지 가입 후 별도의 서비스를 신청한 뒤 기본요금을 결제합니다.
타슈~” 공공자전거 서비스 가입 종류 (※ 1시간이내 사용기준)
– 1일권(1일) / 500원 : 키오스크 현장 결제(휴대폰 소액 결제 이용)
– 7일권(7일) / 2,000원 (회원 가입시 결제)
– 1개월권(30일) / 5,000원 (회원 가입시 결제)
– 12개월권(365일) / 30,000원 (회원 가입시 결제)

대전시는 자전거를 이용하기 좋은 환경같았습니다. 하천 자전거도로나 길도 대체적으로 넓은 편이라 자전거가 다니기 적당했습니다. 특히 엑스포공원은 자전거 타기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저도 이곳저곳 타슈와 함께 대전 여행을 했죠.ㅎ

하천 자전거도로에는 이런 자전거 건널목이 있어 편하게 건널 수 있음

하천 자전거도로에는 이런 자전거 건널목이 있어 편하게 건널 수 있음

 

엑스포 공원

엑스포 공원

 

친구님. 자네도 많이 늙었구만ㅋ

친구님. 자네도 많이 늙었구만ㅋ

공공자전거는 불특정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문제, 사업성 악화 등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죠. 파리의 벨리브도 최근 특히 늘어난 파손, 도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의 공공자전거는 기존 사업자가 사업포기를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공자전거, 돈만 쓰고 방치…골칫거리 전락(KBS NEWS) 2013-10-02

‘잘 나가던’ 공공자전거 벨리브··· 도난·파손에 ‘휘청'(머니바이크) 2013-09-27

대전시민들이 타슈를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빈 스테이션을 2개나 돌아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역시 미리 확인은 필 수 입니다.) 대전시에서 공공자전거는 의외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가지 디테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를 포함한 많은 자치시에서 공공자전거를 늘려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사업과정에 자전거 동호회나 관련 전문가의 사전청취를 하는 등 현실성있는 추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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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자전거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최대 로드대회인 'Tour de France'에 한국팀이 달리길 희망하며 그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매일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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