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속 40km/h 세계로_ 첫번째, 스포츠 뉴트리션 – 철인 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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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속 40km/h. 인간의 힘으로 이 세계에 머물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로드사이클리스트들이 1km, 2km… 10km… 어떻게든 그 곳에 있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 거리가 180km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황홀하고 혹독한 세계에서 180km를 보내고 42.195km의 마라톤을 바로 이어서 뛰어야 한다면 그것은 정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아이언스타 박병훈 철인과 이 첫번째 스포츠 뉴트리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그곳에 공기는 있을까?

그곳에 공기는 있을까?

박병훈 철인 : 평속 40km/h을 기준으로 달리는 편입니다. 평지에서는 50~60km/h로 뒷바람일 때는 60km/h정도이고 아무리 심한 맞바람이라도 최소 30km/h는 넘어야 합니다. 평속기준으로 40km/h라곤 하지만 지속적으로 43~45km/h는 달려야 그정도 속도가 나옵니다.

철인 경기의 경우, 앞 선수와의 거리가 10m이내에 들어가면 반칙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앞 선수를 바람막이로 사용해서 힘을 아끼는 드레프팅이 불가능하죠. 로드 레이스는 펠로톤이라고 불리는 집단 주행으로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철인은 무려 180km동안 홀로 브레이크 어웨이(BA : 집단에서 도망쳐 주행하는 것)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고 : 그룹 라이딩에서 공기저항을 줄이는 드레프팅(Drafting))

20km/h달리는 것과 30km/h로 달리는 것은 그 힘의 차이가 약 3배입니다. 40km/h는 약 6배가 되며 이 파워의 총량은 무섭게 올라갑니다. 이는 4시간 반동안 367watt를 한시도 쉬지 않고 내야한다는 것과 같습니다.(43km/h 드랍기준. 에어로바 사용시 297watt)

(참고 : http://bikecalculator.com/)

 

에너지 없이는 속도도 없다.

박병훈 철인 : 미국대회였어요. 별 생각없이 보급소를 지나친 적이 있습니다. 당시 2km마다 보급소가 있었는데 두번정도 지나쳤죠. 결국 다음 보급소에 가보지도 못하고 꼬꾸라졌어요.

박병훈 철인은 당시에도 극도로 훈련된 최고수준의 철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도 적절한 수분 또는 영양공급 없이는 단 4km도 가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 경험 이후 스포츠 뉴트리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경기에 따라 에너지 공급방법도 신경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병훈 철인 : 보통 180km 한 코스를 돌 때, 물통에 타먹는 에너지 제품으로 2통정도 준비하고 젤은 5~6개정도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 방식이고 일반인의 경우 제 두배이상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훈련 때는 바형태의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심박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레이스상황에서 바제품을 씹어 삼키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박병훈 철인은 맹물은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레이스 때, 물은 보급소에서 받는데 그것도 30%이하만 마시고 허벅지나 몸에 열을 식히는 용도로 뿌린다고 합니다. 또 에너지 공급은 5km, 10km 등 거리나 시간을 정해두고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아이언스타 트레이닝룸 옆에는 여러가지 스포츠뉴트리션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아이언스타 트레이닝룸 옆에는 여러가지 스포츠뉴트리션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냉장고 안에 소주도 보이는데 이것은 소주가 아니라 “병훈처럼”이라고 프린트된 팬이 준 선물ㅎ

아이언스타 한편에는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이 공간은 트레이닝룸 바로 옆이라 회원들이 필요할 때 편하게 구입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박병훈 철인이 외국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런 시스템을 경험하고 꾸며본 것이라고 합니다. 실내 트레이닝 할 때, 양질의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편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아이언스타의 트레이닝룸 박병훈 철인 수많은 최상급 철인들의 스승이다. 국가대표인 김지환 선수도 박병훈 철인의 제자이다.

아이언스타의 트레이닝룸
박병훈 철인 수많은 최상급 철인들의 스승이다.
국가대표인 김지환 선수도 박병훈 철인의 제자이다.

선수로서 박병훈 철인을 만났것이 터닝포인트였다는 김지환 선수(우) 그리고 그 순간 김지환선수의 표정까지 기억한다며 미소짓는 박병훈 철인(좌) 이 두사람의 이야기는 특별히 다뤄볼 예정이다.

선수로서 박병훈 철인을 만났것이 터닝포인트였다는 김지환 선수(우)
그리고 그때 그 순간, 김지환선수의 표정까지 기억한다며 미소짓는 박병훈 철인(좌)
이 두사람의 이야기는 특별히 다뤄볼 예정이다.

예전에는 훈련 효과의 상승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해외의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밖에 다른 대안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아이언스타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아이엠프로틴 등 훌륭한 국내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것보다 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훈련을 더 의미있게 만들고 그렇게 잘 훈련된 경기력을 최고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뒷바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스포츠 뉴트리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런 스포츠 뉴트리션을 전문제품을 통해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먼저 라이딩이나 운동 중 주기적으로  에너지원과 수분을 공급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능률적인 습관을 만들고 전문제품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면 골은 눈 앞일 것입니다.

90RPM.NET도 유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여러분이 원하는 운동기량 향상을 돕겠습니다. 화이팅!

 

본 포스팅을 위해 협조해주신 박병훈 철인, 김지환 선수, 아이엠프로틴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90RP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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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자전거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최대 로드대회인 'Tour de France'에 한국팀이 달리길 희망하며 그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매일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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