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박병훈의 에어로 다이나믹 헬멧, WING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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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종류의 헬멧이 있지만 그 중, 특히 에어로다이나믹 헬멧은 형태가 참 특별합니다. 철인경기 같이 장거리를 주행하거나 타임 트라이얼 등에서 좋은 기록을 원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사이클링 포스와 기록을 향상시켜 줄 2014년, 루디 프로젝트의 새로운 에어로다이나믹 헬멧 윙57(WING57)을 대한민국 대표 철인 박병훈 선수와 90RPM.NET이 함께 리뷰합니다.

바람은 벽이야. 이 벽을 뚫기 위한 최고의 뿔을 주지.

바람은 벽이야. 그 벽을 뚫기 위한 최고의 뿔을 주지.

에어로 헬멧들은 마치 스파르타의 전사처럼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양은 결코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루디 프로젝트 WING57

루디 프로젝트 WING57

_무게중심 개선으로 짧아진 형상(센터 프레셔 벨런스)

루디프로젝트 윙57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은 “멋있다”였습니다. 저는 이런 1차원적인 생각뿐이었지만 이런 장비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극한의 경기에 참가하는 박병훈 선수는 이 형태에서 첫번째 장점을 강조하시더군요.

박병훈 선수 : 윙57은 경추 부분의 부담을 줄여주는 벨런스 기술이 적용하면서 동시에 꼬리가 길게 이어진 기존 에어로 헬멧보다 짧은 형상을 하고 있어요. 에어로 헬멧을 쓰고 장시간 경기를 하다 보면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위치해서 피로도가 가중되고 목 뒤 부분 통증 때문에 제대로 실력발휘가 안될 때가 있거든요. 이런 점을 개선했어요. 이런 짧은 형상은 다른 선수를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나 측후방을 확인할 때도 유리합니다.

박병훈 선수의 설명을 들으며 문득 이렇게 꼬리가 짧아진 형상 때문에 공기역학 효과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에서 40km 타임트라이얼시 다른 에어로 헬멧보다도 8초가 빨라졌다는 루디프로젝트의 실험결과가 있었습니다.

박병훈 철인이 직접 착용한 윙57

박병훈 철인이 직접 착용한 윙57

_에어로 헬멧, 윙57에게 통풍이란(볼텍스 킬러 시스템)

윙57뿐만아니라 에어로 헬멧을 모양을 보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왠지 보온효과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름철에는 덥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박병훈 선수의 대답은 “그렇지 않다”

박병훈 선수 : 의외로 에어로 헬멧이 덥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전 한번도 덥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아이언맨 차이나 대회에서 44도의 날씨에서 시합을 할 때도요. 특히 루디프로젝트는 내부의 공기흐름이 뛰어나요. 이건 제가 단언합니다.

윙57은 루디프로젝트가 가진 독창적인 볼텍스 킬러 시스템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측면의 통풍구를 통해서 헬멧 뒤에서 일어나는 와류를 억제하는 기술이죠. 동시에 헬멧 내부의 열기와 습기를 줄이는 고마운 기술입니다.

작은 형상도, 하나의 통풍구도 그냥 만들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작은 형상도, 하나의 통풍구도 그냥 만들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이런 치밀한 실험의 결과는 필드에서 증명된다.

_동양인의 두상과의 궁합(3차원 스케닝 기술)

에어로 헬멧은 독특한 형상 때문에 혹시 두상에 따라 통증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특히 해외 브랜드들이 동양인의 두상에 다소 맞지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어서 철인생활동안 많은 헬멧을 접해 본 박병훈 철인에게 물어봤습니다.

박병훈 선수 : 당연한 이야기지만 작은 헬멧을 사용하면 통증이 있죠. 하지만 특별히 동양인 두상이라고 안 맞진 않는 것 같아요. 특히 루디 프로젝트의 헬멧은요.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머리와 얼굴이 둘 다 큰 동그란 머리를 가진 분들도 잘 착용하셨거든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 만큼 사이즈를 잘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전 모델인 윙스펜이 유니사이즈로 출시된 것에 비해 신형 윙57은 54~58cm과 59~61cm으로 두 가지 사이즈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루디프로젝트는 동양인 두상에도 상당한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 만큼 적합한 사이즈를 고른다면 걱정하는 통증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ING57에 전용렌즈인 옵티컬 쉴드까지 장착한 피터 사간(Peter Sagan)
전용 옵티컬 쉴드는 스모그, 클리어, 오렌즈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윙57은 고글을 따로 착용할 필요없이 헬멧에 착부착할 수 있는 옵티컬 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공기저항이 줄어들고 바람소리가 적어 경기시 집중력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박병훈 철인가 직접 사용했을 때 바람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을 정도니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옵션으로 추가하는 렌즈라고 하지만 품질에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루디의 렌즈니까요. ㅎ 마지막으로 루디 프로젝트 윙57의 멋진 동영상으로 리뷰를 정리해봅니다.

 

박병훈 철인

박병훈 철인은 대한민국 대표 철인으로 수많은 대회에서 멋진 성적을 거둔 선수입니다. 잘 알려진 분이기 때문에 경력을 나열하기 보다 가장 인상깊게 본 경력을 하나 소개합니다.

– 부산 ~ 서울 사이클완주 기록 11시간 24분

박병훈 철인

박병훈 철인

 

_WING57 사진출처

http://www.behance.net/gallery/RudyProject-Wing57/9794543

http://lavamagazine.com/exclusive-first-look-rudy-project-wing57-debuts-at-tour-de-france/

_박병훈 철인 정보 출처

http://www.m25.co.kr/Mobile/Interview/Details?uid=3904&page=19

본 포스팅을 위해 협조해주신 루디 프로젝트, 박병훈 철인, 아이엠프로틴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90RPM.NET

아이엠피로트 루디프로젝트 입점 기념 이벤트

루디프로젝트 헬멧 테스터 모집!  –  http://sportsfood.kr/board/memo/rudy_project.html

rudy_t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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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thor

대한민국에서 자전거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최대 로드대회인 'Tour de France'에 한국팀이 달리길 희망하며 그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매일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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